작성자 : 양다리개쇅 | 2020-11-18 | ||
제목 : | |||
내용 : 워낙 생리 띄염띄염 해서
임신주수 8주 다되가야 알게 됬어요, 임신했다는 사실을
뭔가 세상 무너진듯 하더라구요 ㅎ ...뭐
전 7일만에 제품 받았어요
다들 5일 3일에 받았다던데 ,,, 뭐 ㅎ
약 받자마자 복용했는데
1일째와 2일째에는 아무증상 없었어요
탄산 마시지 말라던데...전 콜라 즐리는거라 몰래 2캔 꿀꺽 [상담사 한텐 말 안했어요 ㅎ]
삼일째 약 복용은 오전 9시반 즈음에 먹었고 11시안되서 울렁거림이 심하더라구요
복통도 진통제 먹었는데요 너무 심하더라구요
태여나서 생리통이라곤 모르고 살던사람인데 ㅎ
뭔가 힘이 빠진듯 어지럽고 몸이 나른해지더라구요
너무 지친 나머지 침대에 누워서 천장만 바라보다 잠들었더라구요 ㅎㅎ
오후 1시즈음에 생리시 뭔가 배출 그런 느낌 아시죠?
신호온듯 해서 화장실 갔는데
작은 닭알???보다 좀 작은 덩어리가 피묻힌채로 배출되더라구요 ㅎㅎ
알낳은줄 ㄷㄷ
화장실 나오고 마지막 약 먹었어요
이번엔 설사 하더라구요 ㅎ
한번만
뭐지 ㅋ
머리가 어지럽고 내몸 내말 듣지를 안는것 같은 느낌이였어서
기운 빠진것처럼
혼자 자취하는거라 뭔가 ,,,,,서럽더라구요 ㅎ
그렇게 저녁 밥도 안먹고 그냥 잠들었어요
너무 힘들어서요
이상하게 아침이 되서 일어나보니
아무일 없던 것처럼 고통은 사라지고 시원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
그냥.... 이불에 ,,,,피가 흐음..
내일 병원 검사하러 가요
그런데 뭔가 잘될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
그냥 이렇게 후기글 마칠께요
[귀저기 항상 준비하시고 보살펴줄 사람 필요해요]
제 경험담이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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