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성자 : 유연화 | 2022-09-26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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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 : 첫애가 9살이고 둘째가 5살이에요.
신경써서 피임한다고 했었는데 이번에
예상치못한 임신을 하게되었어요 .
근데 신랑이 도저히 못낳겠다고
돈도 그렇고 키울자신도 없다고하면서
저보고 서운해하지말고 마음정리하라고 하면서
대신 여기서 약을 주문했는데
자기가 다 알아봤는데 요즘에는
수술보다 약물이 안전하다고
하는데.. 진짜 처음에는 너무 서럽고 울고싶었지만
저도 마음을 고치고 연락처 달라고해서 직접
연락해 복용케어 받았어요 .
오늘 같이 병원갔는데 병원에서는
아기집 안보이고 유산되었다고 하는데
그래도 아직도 마음은 쉽게 잊혀지지않고 울적하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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